화왕산(火旺山)의 억새태우기 2월9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 대보름 저녁에는 예로부터 달맞이 행사를 하고, 달집태우기, 횃불싸움, 쥐불놀이 등을 하는 풍습이 내려오고 있다. 경남 창녕군 화왕산에서도 대보름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다. 화왕산 억새태우기는 화왕산에 불기운이 들어야 풍년이 들고 재앙이 물러간다는 속설에 ..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9.02.10
명절연휴 첫날에 명절 연휴 첫날입니다. 밖에는 하얀눈이 세상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하얀눈처럼 밝게 살라는 건지, 아니면 겉만 하얗게 살라는 건지, 아뭏든 세상의 지저분한 것을 떨쳐버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아무 상념없이 열심히 집앞의 눈을 치우고 커피 한잔을 하니 속은 시원해 진 것 같아 좋다. 명절 연휴 ..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9.01.24
[스크랩] 가족의 정 우리는 다섯식구가 재밌게 살아가는 가정이다. 거기다 위층에는 막내동생네가 살고 지층에는 남동생이 살고 있다. 그래서 고기한점 술한잔도 모두가 모여서 나눠 먹는다. 그러나 우리 다섯식구는 명절을 제외하고는 같이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 그런데 엊그제는 우리 딸이 일찍 퇴근을 하여 노래방..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9.01.23
기축년을 맞이하여... 2008년 무자년이 물러갔다. 돌이켜보면 2008년은 너무도 무자비한 한해였다. 세계적으로 대공황에다가 서민들에겐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그런 해 였던 것 같다. 기름값이 1L당 2,000원을 넘었고, 펀드는 반토막을 넘어 심한 것은 90%가까이 무너진 것도 있었고, 광우병 소고기 반대 촛불 시위, 공기업 구조조..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9.01.01
가족모임 우리집은 작은집이다. 큰아버지와 아버지 단 둘이서 1.4후퇴때 남쪽으로 피난와서 두집 똑같이 5남5녀씩을 두었다. 그것도 아들.딸 순서가 똑같다. 아버지께서 먼저 결혼한 관계로 우리가 나이가 위다. 큰아버지는 북쪽에 처자식을 두고온 관계로 늦게 결혼하셨다. 옛적에는 큰집 식구와 우리집 식구가..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12.07
김장철이다 올해도 어김 없이 김장철은 찾아왔다. 올해는 배추와 무우가 풍년이라고 값이 안나가서 벌써부터 배추를 엎어 버리는 곳도 있다니 걱정이다. 그래도 우리네가 배추를 사려면 실한 배추는 1,500원 이상을 줘야하니 어찌하랴........ 그그제는 아는 사람을 통해 김포 고촌에 있는 농가 깊숙히 배추밭을 찾..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11.19
나의 취미생활 사람들은 저마다 취미생활을 즐기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 등산이나 여행을 즐긴다거나 무취미를 취미로 사는 사람도 있다. 나는 예전에는 취미생활이 별로 없어 신상조사서 등에 취미란에는 거의 독서나 음악감상 등을 형식적으로 기재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다보니 하고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졌..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10.23
1박2일의 강행군 여행기 2008.8.28(목) 피서기는 지났지만 늦은 휴가를 내서 집사람과 함께 남들이 다 다녀와서 조용한 고속도로를 달리니 막히지도 않고 앞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것이 기쁨이 두배인 듯 하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IC로 나와 첫 목적지인 오죽헌에서 문성사를 비롯하여 오죽헌. 율곡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09.02
강화 장날 오늘부터 늦 휴가를 얻어 첫날 강화장에 어머니와 집사람과 함께 다녀왔다. 지금은 새로 건물을 지어 주차장도 만들어 놓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래도 장날이라 그런지 주차하기는 힘들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옛 향수는 자꾸만 그리워지는게 우리네 마음인가보다. 쭈구리..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08.28
올 여름은 모기가 많지 않았다 올 여름은 늦더위가 심한 한 해 였다. 예전에 보면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어느 덧 지나갔는데 올해는 8월 중순까지 마른 장마가 지속되면서 연일 30℃가 넘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래도 서울 날씨는 예전처럼 열대야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내 기억으로 잠을 설친 날은 몇 번 없었으니까... 그건 그렇고 .. 나의이미지/나의일상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