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미지/나의일상

나의 취미생활

엘리트1 2008. 10. 23. 12:56

사람들은 저마다 취미생활을 즐기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

등산이나 여행을 즐긴다거나 무취미를 취미로 사는 사람도 있다.

나는 예전에는 취미생활이 별로 없어 신상조사서 등에 취미란에는

거의 독서나 음악감상 등을 형식적으로 기재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다보니 하고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졌다.

문명의 발달도 한 몫을 했겠지만 이제는 자꾸 움직이고 싶어진다.

여행을 비롯하여 등산, 음악감상, 영화감상, 디카촬영, 전자게임,

동우회모임 등 다양하게 많은 취미생활을 소화하기가 바쁘다.

젊어서는 밤세워 가면서 술 마시며 오락잡기를 즐기는 취미가 고작이었지만

이제는 집사람과 둘이 즐기는 취미생활을 주로 한다.

집사람과 나는 취미생활이나 성향이 맞지는 않았지만 어느덧 나를 위해

하나.둘 따라와 주니 고맙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내가 쉬는 날이면 딸아이를 회사까지 출근시켜주는 것이

가장 큰 취미가 되어버렸고 인터넷을 뒤적이며 주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것도 취미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취미는 내 블로그를 만들어서 글과 사진을 남기는

것이다.

낳선 사람들이 방문하여 인사도 하고 정다운 글도 남겨주니 어찌 하루만

못 들여다봐도 안달이 나지 않겠나...

자고나면 하고 싶은 취미생활이 또 하나 늘어난다.

남은 인생 오늘 또 새로운 취미생활을 접하며 행복하게 고민하며 살아보자

다짐하니 오늘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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