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내가 다녀본 맛집 189

옥천가 흑염소(김포)

보양탕 하는 집들이 없어지면서 흑염소집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오늘은 처형네 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759-1에새롭게 보이는 옥천가 흑염소집을 갔다.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반신반의 했지만 의외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부담을주지 않고 먹을만 했다.우리는 무침탕을 시켰는데 무침을 반쯤 먹다가 탕에 섞어 먹으면 맛있다하여그렇게 맛있게 먹었다.다시 또 와야겠다는 마음은 안들어도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뜰안에정원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7에 뜰안에정원이란 한정식집이 있다. 보문사가 올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으로 꽃으로 아름다운 뜰을 만들어 놓았다. 한정식 요리와 꽃게장 및 간장게장 전문점이다. 특히 게장 맛이 비린내 없이 다른 곳보다 맛 있었던 것 같다. 주말에는 바빠서 한정식 요리는 먹기 힘들고 평일에 먹어야 한다.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분위기 있는 음식점으로 한번 가볼만 하다.

황토마당

남양주 물의정원을 다녀오면서 맛집을 찾다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59에 위치한 황토마당을 갔다. 넓은 정원에 분위기 있는 멋진 곳이다. 장어구이를 시켜 먹었는데 주변 분위기에 어울려 즐거운 식사를 했다. 메뉴는 장어구이(1인분) 39,000원 송어회(2인분) 52,000원 메기매운탕(소) 35,000원 빠가매운탕(소) 45,000원 닭백숙(2인분) 45,000원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