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116

원미산 진달래

2017년에 원미산 진달래에 취해서 가봐야지 하면서 6년만에 다시 찾아갔다. 진달래꽃이 4월초에 이미 절정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평일이나 휴일 모두 만차라 주차를 할 수 없으니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으면 진달래축제장이 나온다. 입구에서 붉게타는 듯한 진달레동산을 바라보며 산길을 오르면 환호성이 절로 나온다. 해발 167m의 낮은 산이라 오르기가 어렵지 않아 좋다. 많은 인파와 꽃이 어우러져 정신은 없었지만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