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원도 116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두타연 DMZ 평화누리길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40여분 이동해 박수근 미술관에 도착했다.이 미술관은 2002년 화가 박수근 선생의 생가인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에 세워졌다.가난한 집안에서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하여 우리나라 미술계의 독보적인 화가로 우뚝선 선생은 근.현대기 화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200여평의 미술관은 선생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기리는 문화공간으로 선생의 작품 235점과근.현대작가의 작품 등 969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박수근 선생의 작품인 "가족" "나무아래" "농악" "나무와 두여인" 등 유화 작품과 드로잉, 삽화 등 박수근 화가가 기록되었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다.선생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데 선생의 작품세계에 절로 빠져드는 보람된 시간이었다.춘천으로 가서 춘천 닭갈비..

국내/강원도 2024.11.01

두타연 DMZ 평화누리길

2024.10.29 용산역에서 춘천행 ITX를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양구로 가서 시레기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두타연 DMZ 평화누리길을가기 위해서 두타연 안내소로 가서 신분증 확인을 하고 목걸이를 받아 약 1시간코스의 1코스를 다녀왔다.1코스는 1시간 정도 걸리고, 2코스는 3시간 정도 걸린다.코스는 두타연 주차장 →조각공원 →   두타사 옛터 → 두타정 → 징검다리 → 출렁다리까지다녀오는 길이다.두타연은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휴전 후 50년간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금강산 가는 길목이며 안보관광지이다. 두타연에는 10m 높이의 두타폭포와 검은 빛을 띠는 소와 기암들로 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열목어 서식지..

국내/강원도 2024.11.01

허브나라 농원

효석 문학관과 달빛언덕을 구경하고 메밀전에 메밀주를 한잔 마신 후에버스를 타고 봉평면 흥정계곡길에 있는 허브나라농원으로 갔다.입장료는 성인 1인당 8,000원이며 넓은 주차장이 있다.허브농원입구 매표소에서 다리를 건너 흥정계곡의 멋진 경관을 보면서 걸으며 포시즌가든, 유리온실, 셰익스피어가든,코티지가든, 락가든, 키친가든, 맘스가든, 자작나무집, 마음의 뜰, 새초롱마을, 한터울별빛무대, 향기의 샘, 체험교실, 어린이가든, 가든카페, 프레스코 갤러리를 거쳐 나오면 된다.후문 솔바람 숲으로 이어진 흥정계곡에서는 발을 담그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맑은 물에서 노니는 송사리들이 발을 간지럽혀 기분이 좋았다.터키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국적인 맛을 보면서 터키여행을 하는 듯 좋았습니다.1~2시간 걸리는 허브나라 농원은..

국내/강원도 2024.09.18

효석 달빛언덕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소설속 배경을 복원하고 생가를 재현하여 멋진 풍광으로 안내를 한다.입구에는 커다란 나귀가 입장객들을 반겨준다.나귀속에도 들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은 통합권으로 매표룰 하여 관람 할 수 있다.올해는 유난히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꼼꼼하게 둘러보지 못하고발걸음을 돌리게 되어 아쉬웠다.

국내/강원도 2024.09.17

이효석 문학관

2024.9.6 ~ 9.15까지 강원도 평창군 효석문학길에서 효석문화제와메밀꽃 축제가 열렸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인 봉평의 넓은 메밀꽃밭을 보며 물레방앗간을 지나 생가터 가는 길목에 있는 효석문학관으로 갔다.문학관에는 선생님의 작품 일대기와 육필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하얀 꽃이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다는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메밀전에 메밀주도 한잔하며 기분에 젖어본다.효석문학관을 둘러 보며 선생의 작품세계에 잠시 취해보기도 했다.

국내/강원도 2024.09.15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과 삼화사를 둘러보고 삼화동에 있는 굴뚝촌에서불낙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무름별유천지로 향했다.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으며, 우리는 라벤더축제 마지막 날(6월23일)갔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많은 인파가 몰렸다.입장료 6,000원을 내고 매표를 한후에 탑승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정거장에 내려 주변 구경을 하고 또다시 버스나 무릉별 열차를 타고 움직이면 된다.폐광을 개척하여 만든 엄청난 면적에 라벤다를 비롯하여 많은 꽃들이 활짝반겨주니 먼 여정도 금방 식고 즐겁기만 하다.주요 시설은 쇄석장 전망카페, 청옥호, 금곡호, 암벽 절개지, 두미르 전망대, 라벤더 정원,조형물 거인의 휴식과 무릉점령, 채석장비 전시장, 식물의 정원인 신들의 화원 등이 있으며,스카이글라이..

국내/강원도 2024.06.28

무릉계곡

6월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이었지만 오늘은 비도 살짝 내리고 해서움직이기 좋은 날이다.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무릉계곡을 엄청 오랫만에 찾아왔다.입장료 2,000원을 내고 들어가서 무릉반석에 새겨진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과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니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무릉별유천지 여행을 위해 삼화사를 거쳐 학소대까지만 간단하게 다녀왔다.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에 이르는 계곡을 무릉계곡이라 하며,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고도 한단다.2008년 2월5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국내/강원도 2024.06.25

한탄강 물윗길

한탄강 물윗길은 유네스코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물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부교를 설치하였다. 매년 10월에 개장하여 다음 해 3월까지 운행하는데 우리 팀은 2월말에 다녀왔다. 송대소 횃불전망대는 현재 공사중이다. 송대소 은하수교 매표소에서 1인당 2,000원씩 내고 은하수교를 지나 태봉대교까지 1,500m를 플라스틱으로 부교를 만든 물윗길 트레킹 했다. 은하수교만 건너는 건 입장료가 없다. 송대소 주상절리를 물위에서 보게되니 뛰어난 경관에 감탄사가 나온다. 예전에 순담계곡 잔도길을 걸을때보다 물위에서 바라보는 주상절리가 더욱 실감이 나는 하루였다.

국내/강원도 2024.03.12

고석정 꽃밭

강원도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꽃밭은 맨드라미, 해바라기, 댑싸리, 백일홍, 억새, 가우라 등 많은 꽃들이 빨강, 노랑, 보라색으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요금은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일부는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가을시즌 꽃밭은 8월28일~10월31일까지이다. 비가 살살 내리는 날에 찾아갔지만 아주 분위기도 좋았고, 먹거리도 좋았으며 깡통열차도 운치 있었다. 우리는 고석정에 주차를 시키고 후문으로 들어갔다.

국내/강원도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