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8

탑골공원

종로3가에서 친구들을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송해길을 걷다가오랫만에 탑골공원을 들어갔다.탑골공원은 종로구에 있는 공원으로 예전에는 파고다공원으로 불렸었다.서울에 마련된 최초의 공원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사적 제354호로지정되어 있다.역사적으로도 1919년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이 일어났으며 민족대표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곳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이살아 숨 쉬는 유서깊은 곳이다.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원각사지 10층 석탑 ..

국내/서울 2025.04.26

동관왕묘

서울 한복판 종로구 동묘역 근처에 있는 동관왕묘는 중국 촉나라때의장수인 관우를 모신 관왕묘로 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다.삼국지에 나오는 명장 관우의 사당이다.임진왜란이 끝난후에 조선에 군대를 보내서 도와주었던 명나라 황제의 요청으로 1601년 건립되었다.동관묘는 연중무휴이며 입장료는 없다.주차장은 없으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1,6호선을 이용해야 한다.동묘역 3번출구에서 100m지점에 있다.

국내/서울 2025.04.25

옥천가 흑염소(김포)

보양탕 하는 집들이 없어지면서 흑염소집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오늘은 처형네 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759-1에새롭게 보이는 옥천가 흑염소집을 갔다.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반신반의 했지만 의외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부담을주지 않고 먹을만 했다.우리는 무침탕을 시켰는데 무침을 반쯤 먹다가 탕에 섞어 먹으면 맛있다하여그렇게 맛있게 먹었다.다시 또 와야겠다는 마음은 안들어도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연희쉼터&안산자락길

3호선 홍제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걷다보면 왼쪽으로 홍제천이 나온다.홍제천을 따라 걷다보면 인공폭포와 카페가 있다.지난 3월에는 이 곳까지만 왔는데 오늘은 징검다리를 건너 물레방앗간 위로연희쉼터와 안산자락길을 가기로 했다.비와 강풍이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산자락이라 그런지 벚꽃이활짝피어 아름답다.연희쉼터에 오르니 수선화와 튜울립 등이 벚꽃과 어울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연희쉼터를 지나 안산자락길로 들어서니 푸르름이 코를 향긋하게 해준다.가다보면 긴 터널식 황토길도 있고,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이 나타난다..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돌아서서 박두진 시비가 있는 곳까지 와서홍제역 3번출구로 가는 마을길 계단으로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했다.

강서 봄빛페스타

다양한 빛 경관과 체험으로 구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는 봄빛축제가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년 4월12일 19시 비가 내렸지만 점등행사를 시작으로빛의광장, 빛의 산책, 별빛 호수, 빛과 어울림이라는 4개의 스토리가 있는 빛의 경관을 만들었다.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빛을 이용한 야간 빛축제는 4월29일까지 운영된다.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서울 2025.04.17

김포 모담산

김포 운양역에서 내려 걷다보면 한옥마을이 있고 긴 아트빌리지가 나타나며모담산 둘레길이 시작된다.약수터에서 산길을 오르면 진달래와 개나리가 어서 오라 손짓을 한다.아직은 많이 피지 않았지만 눈이 즐겁다.좀 오르다보면 전망대 오르는 길과 모담공원 가는 길이 있다.해발 73m의 낮은 산이지만 운동코스로는 아주 좋았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025.4.3 ~ 4.6까지 강남코엑스  C홀에서4일간 열리고 있다.비가 내리는 5일 식목일 아침 집사람과 함께 9호선을 타고 봉은사역에서 내려코엑스 3층 C홀에서 엄청 기다란 줄을 따라 한참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티켓은 1만원이며 사전 등록시나 60세이상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불교문화상품전, 붓다아트페어, BAF불교미술전, 해외불교를소개하는 국제전 등이 있다.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불교문화 체험 야단법석이 봉은사 보우당에서 실시된다.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코엑스 지하1층에서 고봉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국내/서울 2025.04.05

홍제천 인공폭포

지하철 3호선에서 내려 20여분간 걸으면  홍제천 인공폭포와 카페가 나온다.3월24일 월요일에 갔는데도 폭포와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고,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하여 보기 좋았다.커피 한잔을 마시며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하천에 놓여 있는 돌다리를 건너면 물레방앗간이 있다.그 위로는 안산자락길과 연희쉼터를 가는 낮은 산길이 있다.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려면 휴일에는 엄청 기다려야 될 것 같으며, 주차장은 넓지가 않다.벚꽃구경도 하며 축제도 즐기러 다시 와야겠다.

국내/서울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