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홍제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걷다보면 왼쪽으로 홍제천이 나온다.홍제천을 따라 걷다보면 인공폭포와 카페가 있다.지난 3월에는 이 곳까지만 왔는데 오늘은 징검다리를 건너 물레방앗간 위로연희쉼터와 안산자락길을 가기로 했다.비와 강풍이 불어 벚꽃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산자락이라 그런지 벚꽃이활짝피어 아름답다.연희쉼터에 오르니 수선화와 튜울립 등이 벚꽃과 어울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연희쉼터를 지나 안산자락길로 들어서니 푸르름이 코를 향긋하게 해준다.가다보면 긴 터널식 황토길도 있고,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이 나타난다..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돌아서서 박두진 시비가 있는 곳까지 와서홍제역 3번출구로 가는 마을길 계단으로 내려와서 점심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