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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양삭여행4

엘리트1 2011. 12. 9. 13:53

 

        중국 계림.양삭여행4


양삭 뉴센트리호텔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가면서

양삭 산수의 절경인 십리화랑과 뚫린 구멍이 초승달과 반달처럼

차창밖으로 보이는 월량산을 1시간 30여분 동안 차창밖 관광으로

대신히며 아쉬운 마음으로 아시아 최대동굴이라는 풍어암으로 향했다.

동굴에 들어가서는 나룻배를 타고 안전모를 쓴 후 40여분간 동굴주위를

왕복 체험했다.

 종유석에서 흩어져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으며 동굴을 도는 기분이 꿈속

에서 환상을 쫓는 듯한 묘한 기분이었다.

풍어암동굴을 나와서는 협궤열차를 타고 20여분간 주변을 왕복관람했다.

이 곳에는 역사와 역장도 있었다.

귀빈장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아쉬워 했던 월량산 입구에 내려 길가에서 뚫어져 있는 월량산을 촬영하고는

이강으로 뗏목을 타러 갔다.

뗏목에 7명씩 타고 강가를 돌며 노도 저어보고 수상매점에서 맥주와 안주도

사먹으며 말 그대로 풍류를 즐기는 놀이이다.

강가에서 가마우지가 고기를 잡아서 목까지 넘어간 고기를 다시 끄집어

내는 모습 등 신기한 모습과 아름다운 강산을 1시간여 즐겼으며,

아름다운 아가씨가 배에 타서 노래도 부르며 함께 했다.

뗏목놀이를 맞춘후에는 시간이 남아 입장료가 없는 양삭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냈고

재래시장과 양삭거리를 구경하며 20여분 걸어 호텔에 도착한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식사를 한 후에 “인상유삼저” 공연을 보러 갔다.

“인상유삼저”는 이강 전체를 배경으로 테마가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으로

소수민족의 아픔을 주제로 한 내용이다.

강을 덮을 정도의 엄청난 출연진이 나오고 5,000석 이상의 객석이 채워지는 

것을 보니 가히 장예모 감독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비오는 날만 제외하고 하루에 야간 2회씩 공연한다니 엄청난 마력이 느껴

진다. 

1시간 이상의 시간을 정신없이 보냈으며 너무도 멋진 공연을 보았다는 것에

가슴이 뿌듯한 하루였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늘어선 꼬치가게에서 밤거리를 즐기며 양꼬치와 가재튀김으로

안주를 하고 맥주한잔씩 마시며 이국에서의 밤을 또 그렇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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