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德壽宮)
덕수궁은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적 제124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던 덕수궁은 성종임금의 형인 월산대군의
저택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자 선조
임금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으며 광해군때 “경운궁”이라는
정식 궁호를 붙였다.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강제로 퇴위된 고종임금이 머무르던
이 곳을 순종임금이 “덕수궁”이라는 궁호를 내려 전해오고 있다.
눈이 덮힌 덕수궁 내부를 돌아보면서 그 옛날의 아픔을 잠시
새겨 보았다.
덕수궁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이고 청소년은 5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덕수궁내에는 정문인 대한문을 비롯하여 경운궁의 정전인 중화전,
선조인금이 임진왜란중 임시 거처했던 즉조당, 왕의 침전인 함녕전,
접견실 역할을 하던 덕홍전, 후원의 정자기능을 했던 정관헌,
왕의 침전겸 편전으로 사용했던 석조전과 궁밖에 궐내각사 터와
환구단, 선원전 터, 중명전 등이 있다.
대한문 : 덕수궁의 정문
함녕전 : 왕의 침전
덕홍전 : 왕의 접견실 역할을 하던 곳
정관헌: 전통궁궐에서후원의정자기능을대신하던휴식용건물
중화문
중화전 : 경운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의식을 치르던 곳
광명문 - 함년전앞에 자리잡고 있던 출입문으로 국보인 자격루, 보물인 흥천사종,유물인 신기전기화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석조전 : 고종임금이 침전겸 편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서양식 석조건물
시차보정표
덕수궁현대미술관
세종대왕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