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개통 35주년을 맞이하여

     지하철개통 35주년을 맞이하여

1974년 8월15일 수도권 전철과 함께 “종로선”이란 이름으로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다.

세계에서 43번째이며 개통구간은 청량리↔서울역 7.8km구간 이었다.

개통 직전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영부인의 저격사건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국무총리 주재로 치루어졌던 가슴아픈

추억도 있었다.

그런 지하철이 이제는 서울에만 9개의 노선이 움직이고 있으며, 부산

지하철을 비롯하여 인천, 대구, 광주 대전에 지하철이 개통되었다.

그리고 수도권 전철도 계속 연장운행하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개통 당시에는 30원 하던 기본운임이 900원이 되었고 교통카드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종이승차권도 역사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2009년 8월15일로 지하철개통이 된지 35주년이 되었다.

서울메트로에서는 기념식과 아울러 뉴비젼도 선포하였다.

빠른 시일내에 전국이 지하철망으로 연결되어 어디든 걱정없이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우리나라 지하철의 영원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