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4일 오전7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9호선 1단계구간이 개통되었다.
김포공항에서 신논현까지 25개역 25.5km이다.
민간자본이 들어가서 건설된 지하철이라 요금문제도 타협이 쉽지 않았지만
일단은 현 요금체제에 맞추어 기본요금을 900원으로 정했다니 반길일이다.
그리고 9개역(김포공항,가양,염창,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신논현)만
정차하는 급행열차가 20분간격으로 30분만에 도착한다니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되어 또한 반갑다.
환승역은 김포공항(5호선), 당산(2호선), 여의도(5호선), 동작(4호선), 고속터미널(3,7호선) 등
5개역이며, 신논현동 - 종합운동장의 2단계는 2013년에 개통예정이고, 종합운동장 - 방이동의
3단계는 2015년에 계통예정이란다.
이번 9호선 개통은 복잡하고 답답했던 강서와 강남을 빠르게 연결하여 서로의 소통이 쉬워졌음에
모두들 만족해 하는 것 같다.
단지 아쉬운 것은 4량으로 운행되다보니 많은 승객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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