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항 유람선

 

                                    미포항 유람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선착장에서 유람선 관광요금 19,500원씩 주고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하고 새우깡도 하나 사가지고 유람선에 올랐다.

부산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면서  1시간동안 해운대→ 동백섬→ 광안대교→ 오륙도를

왕복하면서 겨울의 추운 날씨도 잊은채 즐거운 선상여행을 했다.

뭍에서는 2개로 보이던 오륙도를 6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 좋았고,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부산의 상징이 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오늘은 정말로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