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유엔기념공원

 

                           재한유엔기념공원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은

365일 연중 무휴이며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6.25전쟁때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1951년 1월 유엔군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 4월에 묘지가 완공되어

전국의 가매장 되어 있던 유해가 안장되었다.

처음에는 21개국 유엔전사자 11,000여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벨기에,콜롬비아,이디오피아,그리스,룩셈부르크,필리핀,태국 등 7개국은

유해를 옮겨 갔으며 현재 11개국 2,300위가 영원한 안삭처로 잠들어

있다.

이 유엔묘지는 1955년 11월 대한민국에서 유엔에 영구히 기증하였으며

1955년 12월 15일 유엔에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 하였다.

유엔묘지는 2007년 10월24일 등록문화재 제359호 근대문화재로 등록

되어있다.

이 곳에는 참전21개국과 대한민국국기, 유엔기가 연중 계양되어 있고

주묘역에는 대부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호주,캐나다,프랑스,

네덜란드,터키,영국,미국 등 7개국 묘역이 있다.

상징구역에는 11개국 유해의 일부 또는 전부의 묘역이 있다.

녹지지역 2만여평은 묘역을 정숙하고 경건하게 유지하기 위한 완충지역

으로 유엔군위령탑,제2기념관,무명용사의길,유엔군전몰장병 추모명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