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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다녀오면서...

엘리트1 2009. 4. 7. 08:28

오늘은(4월5일) 한식이며 청명이고 식목일이다.

모처럼 휴일과 겹쳐 우리 4남매와 집사람, 제수씨의

차로 김포시 대곶면 공원묘지에 계신  아버지께 일찌감치 성묘를 갔다.

공원묘지에는 벌써부터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붐빈다.

두 번째 맞이하는 한식 성묘라 오늘은 측백나무를 묘지앞에 심어드렸다.

우측으로 10m 정도 간격에 큰아버지 묘소가 있는데 큰어머니를

비롯하여 큰집 식구들은 벌써 성묘를 마치고 있었다.

큰아버지께 먼저 절을 올리고 아버지께도 절을 올렸다.

오늘은 큰집 식구들과 같이 어울려 함께 절을하니 아버지 마음도 흡족하리라.

며칠새 여러 사람 꿈속에 나타나신걸 보면 식구들이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

오는길에 건너편 언덕길에 계신 장인, 장모님께도 절을 올렸다.

올해는 우리식구 건강하고 직장 잘 다니게 해주십시오....

아버지가 보고 싶은 걸 보니 아직은 마음은 어린애인가 보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