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미지/나의일상

과천 마라톤대회 봉사활동

엘리트1 2009. 4. 26. 16:35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다.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실시한 마라톤대회에 봉사요원으로

일찌감치 신청을 해놓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일어나 지하철 4호선

과천역에 위치하고 있는 관문체육공원에 도착하니 아침 6시 이전이다.

너무 빨라 교통편이 없는 관계로 차를 가지고 가서 힘들게

주차시켰더니 많은 사람들이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으니 안타깝다.

모처럼 봉사활동을 어린학생들과 하자니 무척 쑥스럽다.

오늘 마라톤은 5km,10km, 25km, 풀코스로 나뉘어졌는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다.

어느 개그맨의 사회로 중간중간 시상식을 하며 공연도 보여주어 보는

재미도 보여주었다. 

나는 선수들의 간식을 챙겨주고 칩을 관리하며 주변정리를 하는게

임무였는데 새벽부터 12시 넘게까지 서 있자니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반환점을 돌아 골인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내년에는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보람된 하루였다고 확신하며 경기장을 나섰다.

 

 

 

 

 

 

 

 

 

 

 

 

 

 

 

 

 

 

 

 

 

 

 

 

 

 

 

 

 

 

 

 

 

 

 

 

 

 

 

 

 

 

 

 

 

 

 

 

 

 

 

 

 

 

 

'나의이미지 >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만원권 시대를 맞이하면서   (0) 2009.06.25
2009 희망마라톤  (0) 2009.06.14
외삼촌을 찾아 뵙고...   (0) 2009.04.14
성묘를 다녀오면서...  (0) 2009.04.07
거제도 외도와 진해군항제   (0)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