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8(일) 어제 관악산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오늘부터는 또
열심히 산행을 하고자 모처럼 남동생과 집사람, 막내제수씨와 함께
경기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을 다녀왔다.
공항동에서 88도로를 타고 하남IC를 타고 산곡초등학교를 조금 지나니
여러대씩 주차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군데군데 주차시키면 된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1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해발 657m이다.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있는 검단산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
예봉산과 이웃에 있으며, 동쪽에 팔당댐이 있고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뻗어있다.
산곡초등학교 조금 지나치면 등산로가 있고 계속 오르면 통일탑과 곰터
약수터가 나오고 또 계속 오르면 정상인데 1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나무계단과 계속적인 오르막이므로 조금은 힘들지만 바위도 별로없고
해서 초보자도 오르기에 큰 무리는 없다(2.55km).
정상에서 막걸리를 한잔하고 바라보는 하남시와 팔당댐은 답답한 가슴도 뚫어줄 정도로 시원스럽다.
원코스로 회귀하여 산곡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산골 뜰안집이라는 음식점에서
잔치국수를 먹으며 좁쌀막걸리를 한잔씩 하니 이 시점이 제일 편한 듯 느껴진다.
산곡초등학교 조금지나 등산로가 있고 정상까지는 2.25km이다
산골 뜰안집이라는 음식점에 있는 검단산 설명
계속적으로 오르막길인데 나무계단으로 올라가기 좋게 해놨다.
중간에 바위도 조금 있지만 걷기 좋은 정도다
낙옆이 쌓여있는게 봄이 아니라 가을 같다.
곰터약수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소나무가 조경사가 가꾼 것처럼 잘 자라있다
검단산 정상(해발 657m)
검단산 정상 조망안내
검단산 정상에 있는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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