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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전망대& Y형 출렁다리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는 비둘기낭 폭포에서 운산전망대로 가는 길이다.우리는 차를 가지고 운산전망대로 갔는데 평일인데도 주차하기가 힘들어 도로가에겨우 대고 운산전망대로 올랐다.입구에는 매표소가 있어 성인 1인당 6,000원을 받는다.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전망대를 오르내리기에 편하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너무도 아름답다.특히 얼마전에 개통된 Y형 출렁다리는 410m의 최장거리를 자랑한다.입장료를 내고 들어와야 전망대와 출렁다리를 함께 갈 수 있다.출렁다리는 다른 곳에 비해 유달리 출렁거려 기분좋게 다녀왔다.

국내/경기도 2024.09.24

허브나라 농원

효석 문학관과 달빛언덕을 구경하고 메밀전에 메밀주를 한잔 마신 후에버스를 타고 봉평면 흥정계곡길에 있는 허브나라농원으로 갔다.입장료는 성인 1인당 8,000원이며 넓은 주차장이 있다.허브농원입구 매표소에서 다리를 건너 흥정계곡의 멋진 경관을 보면서 걸으며 포시즌가든, 유리온실, 셰익스피어가든,코티지가든, 락가든, 키친가든, 맘스가든, 자작나무집, 마음의 뜰, 새초롱마을, 한터울별빛무대, 향기의 샘, 체험교실, 어린이가든, 가든카페, 프레스코 갤러리를 거쳐 나오면 된다.후문 솔바람 숲으로 이어진 흥정계곡에서는 발을 담그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맑은 물에서 노니는 송사리들이 발을 간지럽혀 기분이 좋았다.터키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이국적인 맛을 보면서 터키여행을 하는 듯 좋았습니다.1~2시간 걸리는 허브나라 농원은..

국내/강원도 2024.09.18

효석 달빛언덕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소설속 배경을 복원하고 생가를 재현하여 멋진 풍광으로 안내를 한다.입구에는 커다란 나귀가 입장객들을 반겨준다.나귀속에도 들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은 통합권으로 매표룰 하여 관람 할 수 있다.올해는 유난히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꼼꼼하게 둘러보지 못하고발걸음을 돌리게 되어 아쉬웠다.

국내/강원도 2024.09.17

이효석 문학관

2024.9.6 ~ 9.15까지 강원도 평창군 효석문학길에서 효석문화제와메밀꽃 축제가 열렸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인 봉평의 넓은 메밀꽃밭을 보며 물레방앗간을 지나 생가터 가는 길목에 있는 효석문학관으로 갔다.문학관에는 선생님의 작품 일대기와 육필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하얀 꽃이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다는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메밀전에 메밀주도 한잔하며 기분에 젖어본다.효석문학관을 둘러 보며 선생의 작품세계에 잠시 취해보기도 했다.

국내/강원도 2024.09.15

말티재 전망대

말복이 지났는데도 열대야는 그칠줄 모르는 날들이다.충북 보은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5명이서 1박모임을 그리로 갔다.하룻반 회포를 풀면서 고향의 냄새도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시골의 해넘이도 아름다왔다.다음 날은 속리산 가는 길에 겨쳐갔던 말티재 전망대를 갔다.2020년 개장한 말티재 전망대는 전망대 및 조형물로 열두굽이의 말티고개를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2층 규모에 폭 16m, 높이 20m이다.카페와 미술 전시관도 둘러보았다.몇 십년만에 말티고개를 내려다 보니 중학교때 수학여행 온 기억이 났다.즐거운 추억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국내/충청도 2024.08.25

은평한옥마을 & 진관사 계곡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마지막 주말 친구들과구파발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에서 올라가 봉은사못 미쳐 계곡으로 내려가서 하루를 시원하게 보냈다.실로 몇 십년만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막걸리 한잔하니 신선이따로 없는 듯 했다.소나기를 피해 계곡을 올라와서 한옥마을을 둘러보니, 도심속에서 여유롭게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도심속 전원의 맛이 난다.이 곳에는 천상병 시인과 중광, 이외수 세분의 작품을 전시하는 "셋이서문학관"이 있어 흥미로웠다.한옥마을은 다음에 다시 와서 천천히 둘러봐야겠다.

국내/서울 2024.08.05

애룡저수지 원두막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애룡길 183에 애룡저수지가 펼쳐져 있고 그 곳에 원두막이란 음식점을 비롯하여 카페 등 여러 시설이 있다.법원읍에서 저수지 가는 길은 좁은 도로로 5분 정도 가는데 주말에는차량이 많아 복잡하다.자그마한 호수로 아늑하고 한적하며 분위기가 있는 곳으로 식사와 차를 마시며 하루를 즐기기엔 좋을 듯 하다.주차장이 넓지 않아 주말을 피하는 것도 좋겠다.우리는 평일에 가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원두막이란 음식점에서 옻오리를맛있게 먹었다.이 집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옻오리를 비롯하여 닭백숙, 참게매운당 등이 있는데 둘이 가면 양이 많아 먹기가 힘들다.

국내/경기도 2024.08.02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과 삼화사를 둘러보고 삼화동에 있는 굴뚝촌에서불낙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무름별유천지로 향했다.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으며, 우리는 라벤더축제 마지막 날(6월23일)갔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많은 인파가 몰렸다.입장료 6,000원을 내고 매표를 한후에 탑승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정거장에 내려 주변 구경을 하고 또다시 버스나 무릉별 열차를 타고 움직이면 된다.폐광을 개척하여 만든 엄청난 면적에 라벤다를 비롯하여 많은 꽃들이 활짝반겨주니 먼 여정도 금방 식고 즐겁기만 하다.주요 시설은 쇄석장 전망카페, 청옥호, 금곡호, 암벽 절개지, 두미르 전망대, 라벤더 정원,조형물 거인의 휴식과 무릉점령, 채석장비 전시장, 식물의 정원인 신들의 화원 등이 있으며,스카이글라이..

국내/강원도 2024.06.28

삼화사

동해시 무릉계곡을 가는 길에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쌓여 있는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 삼화사를 다녀왔다.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 자장율사가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후에 범일국사가 상공암으로 바꾸었다가 고려때 삼화사로 되었다.이 사찰에는 일주문을 바롯하여 적광전과 높이 104cm의 철조 노사나불상, 약사전, 요사채, 삼성각, 육화료, 전통찻집, 범종각, 삼층석탑 및 부도와 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