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昌德宮)
오랫만에 서울 4대 고궁 중 창덕궁을 찾아갔다.
봄꽃이 화사한 창덕궁은 역시나 고풍스럽다.
창덕궁은 550,96㎡의 면적으로 사적 제122호이며 1405년 태종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이다.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잡은 궁궐로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는 창덕궁의 정문인 보물 제383호 돈화문과 왕과 왕실을
보좌하는 궐내 관청인 궐내각사, 창덕궁의 돈화문과 진선문 사이를
지나가는 명당수위에 설치된 보물 제1762호 금천교, 여러 임금이
즉위식을 거행했던 국보 제225호 인정전, 인정전의 정문인 보물
제813호 인정문, 임금의 집무실이었던 보물 제814호 선정전, 침전에서
편전으로 바뀌어 사용된 보물 제815호 희정당, 왕비의 침전이며
생활공간이었던 보물 제816호 대조전, 보물 제1764호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 등이 있다.
그리고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존덕지 같은 연못도 있다.
그밖에 별채가 있으나 특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넓은 창덕궁에 아름답고 화사한 꽃들과 많은 외국인들, 한복을 입은
아름다운 모습들이 봄꽃과 어울려 너무나 잘 어울렸다.
입장료는 개인당 3,000원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구에는 현대원서공원과 비변사 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