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운길산

엘리트1 2009. 3. 21. 20:33

오늘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운길산으로 등산코스를 정하고

아침을 일찍먹고 오전 8시쯤 공항집을 나와 88도로를 타고 하남IC를 지나

팔당 터널들을 통과하여 조안면으로 들어서서 1시간30분 정도 걸려 수종사 입구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등산을 시작했다.

주차장소가 만만치 않아 수종사를 조금 오르다 공터에 주차시켰는데 알아서 요령껏 주차시켜야 한다.

조안보건소 입구에 10여대를 주차시킬 공간이 있고 수종사 입구에 20여대

주차시킬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늦으면 자리가 없다.

그리고 나머지는 수종사를 오르면서 군데군데 공간에 알아서 주차를 시켜야 한다.

수종사입구에서 계속적인 오르막길을 걸어서 30분정도 오르면 수종사가 나오는데 차가 올라가는 길도 가파른 각도가 만만치 않다.

수종사 일주문을 지나 수종사 경내를 둘러보고 경배를 드린후 500년된 은행나무와 사진도 찍고 수종사 사적기가 적혀있는 커더란 돌을 지나 산길을

오르니 20분정도 걸려서 절상봉(522m)에 도착한다.

이 길은 등산객이 잘 안다니는 길이다.

목을 추기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30분 정도 더오르니 운길산 정상(610m)이 나타난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신후 하산할때는 계단길을 따라 수종사

입구쪽으로 내려왔다.

 수종사입구에 차를 세울자리가 없어 조금 올라가 공간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파른 산길을 계속오르니

 

 아름다운 시와 함께 운길산 이정표가 나온다

 팔각정을 지나서

 30분정도 오르니 수종사 일주문과 주차장이 나타난다

 

 

 아름다운 말씀과 음악이 흘러나오는 명상의길을 계속 오르니

 

 운길산 등산로 안내도를 보고

 다람쥐형상의 약수터에서 물도 한잔 마셨다

 갈림길에서 우리는 수종사쪽으로 방향을 돌려

 수종사를 둘러보고 경배도 했다.

 수종사 뒤쪽의 문을 나와서

 500년된 은행나무와

 수종사사적기를 읽고

 운길산쪽으로 향했으나 이 길은 등산객이 거의 없었다.

 20분쯤 오르니 절상봉이 나타났다.

 절상봉을 지나 운길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단길을 오르니

 

 

 

 

 헬기장이 나오고

 

 

 

 

 어느덧 운길산 정상에 도달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남양주시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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