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독일마을
남해 원예예술촌을 둘러보고 후문으로 나오니 바로 독일마을로 이어졌다.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물건리 1154)에 위치한 독일마을은 1960년대
가난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를 위하여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2000년부터 2006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 정착촌이다.
천연기념물 제 150호인 물건리방조어부림을 바라보며 조성되어 있으며 2015년 기준
39개의 주택에 주민이 거주하며 상가와 숙박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빨간색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아름다운 마을을 돌아보며 서울길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