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般若寺)

 

                            반야사(般若寺)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652 석천계곡변에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영동군 향토유적 제9호이며, 전통사찰 제25호로 등록되어 있는 찬년사찰 반야사가 있다.

신라 성덕왕 19년(720) 상원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반야사 현존유물은 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과 시비와 부도, 대웅전 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는 극락전, 심검당, 법고, 정묵당, 백화정사, 산신각, 지장전, 범종각, 500년 넘은 배롱나무가 있다.

요사채 뒷쪽에 있는 산에는 파쇄석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호랑이 형상을 한 퍄쇄석호상이

자리잡고 있다.

사찰을 지나 석천을 따라 올라가면 세조임금이 반야사에 둘렀다가 문수동자의 도움으로 목욕을

했다는 영천이 있으며 오른편 절벽을 따라 계단을 한참 오르다보면 산 꼭대기 망경대라 불리는 곳에

문수전이 자리잡고 있다.

힘들어 오른 문수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