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寧國寺)
영국사는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8년(668)에 창건되었다고 추정되지만 고려 문종때인 527년에 원각국사가
국청사라 하였고, 의천이 중창 하였으며 고종때 금당을 건립하였다.
공민왕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 절에서 머물면서 기도를 드리고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의 평온을 되 찾았다하여 영국사로 개칭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경내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
대웅전과 산신각, 만세루, 극락보전, 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 앞에 보물 제 533호인
통일신라 말기의 3층석탑, 천연기념물 제 223호인 수령 7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중요문화재는 보물 제532호 부도와 보물 제 534호 원각국사비, 보물 제 535호 망탑동 3층석탑이 있다.
영국사는 영동8경 중 1경으로 가는 길이 산길이라 힘은 들었지만 멋진 사찰을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