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사(東大寺)와 사슴공원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나와 마지막 여행지인 나라시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동대사로 향헀다.
동대사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불교사원단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동대사에는 높이 14.98m와 무게 380톤의 금동좌불상인 비로자나불이 내부에 모셔져 있으며,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로 다양한 신을 모시고 있는 대불전과 거대한 정문인 남대문이 있다.
동대사는 733년 와카쿠사산 기슭에 창건되었다 하며 대불전은 758년에 준공되었다.
최초로 세워진 대불전과 청동대불은 한국계 도래인들의 주도로 건립되었다 한다.
이 사찰에는 금당(대불전), 남대문, 개산당, 종루, 법화당(삼월당), 이월당, 전해문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동대사와 이 고장을 수호하는 신을 모신 수향산신사가 동대사 부근에 있다.
나오는 길에 동대사 도서관 주변을 둘러 보았다,
입구에는 넓은 잔디밭에 약 1,000마리 정도의 사슴들이 노닐고 있는 사슴공원이 있는데
동대사 가는 길과 이어져 있다.
공원 입구에서는 사슴센베를 파는데 사슴들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을 쫓아 다닌다.
율령을 가지고 700년대 초기 최초로 통치를 시작한 나라는 60여년간 일본의 수도였다.
나라를 떠나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3박4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쳤다.
남대문(천왕문) 전경. 현판은 대화엄사
대불전 앞의 경지
대불전 앞의 동등
대불전 앞 향로대
대불전 청동비로자나불좌상 전경
대불전 허공장보살상
대불전 사천왕중 광목천왕상
대불전 치미와 인면목조
대불전 사천왕중 다문천왕상
대불전 앞 등신대 목불좌상인 빈주루존자
스리랑카로부터 기증받은 동탑
동탑앞 석사자상
수향산신사 일주문
동대사 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