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이진칸
프라자 호텔에서 부페로 조식을 하고 08시40분에 기타노이진칸을 향해 출발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관광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기타노이진칸은 1868년 서구에 개항한 개항도시로 고베의 중심부 산노미아를 지나
산 위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천망궁이란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가 있다.
신사는 일본에 3만군데나 있다.
메이신유신 때 고베 항을 통해 많은 서구 문물이 들어왔는데 이때 서양인들이
그들만의 건축 기법을 이용하여 지은 숙소와 외교 공관이 지금까지 남아 관광 명소가 되었다.
이국적인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거나 유럽풍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몇몇 건축물은 하우스 웨딩 장소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관광객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입구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150년전 프랑스와 영국의 관공서였던 곳이 국기를 날리며 남아 있다.
이진칸은 150여년전 외국의 관공서가 있었고, 외국인들이 살았던 곳이다.
잔국 1위라는 육갑목장의 아이스크림을 400엔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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