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성당(惠化洞 聖堂)
서울교구의 세번째 본당으로 근대적 건축미를 간직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30호로
서울 종로구 혜화동 58-2에 혜화동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1927년 4월 29일 설립되었으며 초대 주임신부로 시잘레 베드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당시 베네딕도회의 수도원이 이전하면서 이 곳을 본당으로 사용하였다.
1960년 새로 설계하여 건립한 것이 지금의 혜화동 성당이다.
고전적인 천주교 설계 양식과 달리 네모상자 모양의 단순한 모습이다.
2006년 서울에서 첫번째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1960년대 이후에 건축되는
성당 건축의 모형으로서 근대적 건축미를 지닌 기념비적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당에는 현관위에 "최후의 심판도"가 있고, 성모마리아상과 예수상이 입구에 있다.
한국 카톨릭 미술을 대표하는 성미술 작품들이 많이 있어 카톨릭 성미술의 기념비적 건물로도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과 시작기도에서 마지막기도의 과정을 조각해 놓았고, 소화성당, 카페와
성물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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