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즈 괼리(TUZ GOLU)
로얄 호텔에서 부페로 조식을 하고 투즈 괼리로 향했다.
투즈는 소금이고 괼리는 호수라는 뜻의 터어키어로 소금호수라 한다.
면적이 1,500㎢에 이르는 터어키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로 해발 1,700m에
위치하고 있다.
터어키 소금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 여름에는 트랙터로
소금을 쓸어 담는다고 한다.
주변에는 소금 공장이 많이 들어서 있다.
과거에는 바다였으나 지각변동으로 호수로 변해버린 지역이다.
입구에 있는 마켓에 들어서면 소금을 스푼에 떠서 손을 문지르게 한 후에
더운물에 씻고 화장지로 닦아 손을 부드럽게 해주는 체험을 한다.
이 곳에서는 화장실 이용이 1리라이고 게이트까지 있다.
석류 쥬스 한잔에는 2달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