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성지

 

                                   솔뫼성지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란 뜻의 솔뫼성지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에

위치하고 있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신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이자 천주교 사적지이다.

이 곳은 1821년 8월21일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서 일곱살까지 살았으며, 증조부 김진후를 비롯하여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부친 김제준, 김대건 신부까지 4대의 순교자가 살았다.

솔뫼성지에는 김대건신부 동상과 기념탑, 소나무 숲, 김대건신부 생가, 솔뫼 아레나(원형공연장겸 야외성당),

십자가의 길, 김대건신부 기념성당 및 기념관 등이 있다.

2006년 건립된 기념관은 배모양이며 김대건신부의 유품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대건신부는 1925년 7월5일 비오 11세 교황에 의해 복자품, 1984년 5월6일 요한바오르 2세 교황에 의해

카톨릭교회의 성인품에 올랐다.

김대건신부의 유적은 사적 제 529호로 지정되었고, 생가터는 충청남도문화재 제 146호로 지정되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고 개인과 단체 100여명이 피정을 할 수 있는 피정의 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