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영등포역에서 광주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올라 전주한옥마을을 갔다.

모처럼의 부부동반 단체여행이라 기차를 타면서부터 먹고 이야기 하느라

3시간이 길지 않았다.

전주한옥마을은 대규모의 한옥마을로 도심에 운집해 있는 도시형 한옥이다.

그래서 조용한 다른 곳의 한옥마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름다운 한옥의 모습과 전통체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형성되어 있다.

풍남정에서 전주비빔밥과 육회로 점심식사를 했다.

주위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의 양식건물인 전동성당이 있다.

그밖에 풍남문과 오목대도 있다.

이 곳 태조로는 영화 "광해" "전우치" "보통의 연애"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