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仙巖寺)

 

                              선암사(仙巖寺)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산82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잡은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는 백제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 도선국사가 선종9산 중 동리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태종 전파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선암사 주위에는 수백년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가을단풍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사찰앞에는 보물 제400호 아취형의 승선교, 대웅전앞 좌우에 서있는 보물 제395호 삼층석탑,

보물 제1311호 대웅전 등 보물 7점과 지방문화재 12점이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료, 일주문, 천불각, 장경각, 강선루, 설선당,

조사당 등이 있다.

특히 뒷간이 지방문화재자료 제214호로 화장실이 문화재로 등록된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

선암사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 아름다운 단풍과 더불어 호젓한 산길을 약 20분정도 걸어가는

산책로는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멋진 사진들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서 여기에 올리지 못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