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도(壯子島)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 속하는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60여년 전까지만 해도
가장 풍요로운 섬으로 고군산열도를 대표하는 섬이었다.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하여 장자섬이라 불리워졌다 하며, 고군산도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이 어우러진 해안산책로가 멋지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대교는 사람만 건널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장자 할머니 설화가 전해지며 거무타령, 어름마타령 등의 민요가 전해지고 있다.
장자할머니 바위는 대장도 북쪽 끝 대장봉 오르는 길에 있는 뾰족한 바위로 과거급제한 남편의
소식을 듣고 마중 나갔다가 소실과 함께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서 술상을 든채로 굳어 버렸다는
슬픈 설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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