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가는 길

 

                                 군산 선유도 가는 길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군산항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선유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아침 일찍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왔건만 여객터미널 가는 길이 막히고 서행코스라 5분 정도

늦어서 오전 10시30분행 배를 놓치고 말았다.

터미널내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13시 출발하는 배를 기다리는데 근처에는

음식점도 없고 볼거리도 없다.

매점에서 김밥에 떡만두국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가 13시에 출항하는

월명여객선 진달래호 고속선을 타고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선유도항에 도착했다.

선유도행 배는 하루 4항을 출항하는데 진달레호가 2항, 옥도훼리호가 2항을 한다.

날자별로 출항시간은 다소 다른데 10월6일은 1항 09시(진달래호), 2항 10시30분(옥도훼리호),

3항 13시(진달래호), 4항 14시(옥도훼리호)이다.

요금은 편도 16,650원이고 신분증을 보여주어야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고, 갈매기와 놀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도착한다.

선유도는 원래 군산도로 불리다가 선유도로 바뀌었으며, 선유도는 1,2,3구로 나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