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초분공원
선유도에서 선유봉가는 길에 초분공원이 있다.
초분은 우리나라의 특이한 장례풍속으로 섬이나 해안지방에서 내려오는 풍속이다.
섬 주민들 중에서 상이 났을때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일정기간 짚으로 만든 가묘에
장례하는 방식으로 초빈, 가빈, 초장이라고도 부른다.
입관 후 출상한뒤 관을 땅이나 평상위에 놓고 이엉으로 덮어서 1~3년 그대로 둔다.
해마다 명절이나 기일에는 간단한 제사를 지내며 이엉은 해마다 새것으로 바꿔준다.
최근까지 전라도 남해안 및 서해안 일대 인근 도서지역에서 행해왔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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