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야류 해양공원
지우펀에서 40분정도 걸려 사암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과 아기자기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야류 해양공원을 찾았다.
오랜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있는 해안으로 수천만년 전부터 형성된
천연경관이다.
야류란 악마의 바다라는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이 곳은 비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도 비가와서 우의를 입고 관람을 했다.
기암괴석 가운데서 돋보이는 것은 여왕머리바위이다.
이 바위는 1년에 2cm씩 깎여나가 5년안에 부러질 위기에 처해 있어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 고심했으나 자연에 맡기자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그밖에 선녀신발바위, 두부바위, 촛대바위, 버섯바위, 생강바위 등 많은 이름의 바위들이
무수히 많다.
부슬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사암이라 미끄러지지도 않고 멋진 풍광을 정신없이 보았다.
여왕머리 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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