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은 높이 98m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60-1에 위치하고 있어 강서구 중앙에 위치하여 도심속에서 숲과 예술공간, 체육시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원이다.
2009.2.21 토요일 오후 산책겸 올랐는데 약수터 입구에서 20분도 안 걸린다.
우장산의 산 이름은 옛날 가뭄이 들었을 때 양천현감이 기우제를 올린데서 유래하며 기우제는 세 번에 걸쳐 올렸는데, 세 번째 기우제를 올리는 날에는 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미리 비옷을 준비해 올라갔다 하여 우장산(雨裝山)이라 하였다 한다.
공원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강서기능대학이 있는 봉우리를 원당산,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는 봉우리를 검두산(또는 검덕산, 검지산, 검둥산)이라 불리웠으나 오늘날에는 모두 우장산이라 부른다
우장산공원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우장산역에서 5번 마을버스를 타고 강서문화예술회관 정류장에 내려도 된다.
버스를 이용할 때는 강서구청 정류장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 올라와야 하며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공항로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다가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주유소를 지나자마자 우장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보이고, 발산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내발산아파트 옆 진입로 를 타고 들어오면 된다.
주차장은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급수 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건너편의 약수터를 이용하면 된다. 공원 화장실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탈의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옷을 보관할 만한 장소는 마땅히 없다.
강서구 발산동과 화곡동에 걸쳐 있는 우장산공원은 이 일대에서는 거의 유일한 조깅·산책코스이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빽빽한 수림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오르는 길목마다 입간판에 유명시인의 시를 전시해놓아 이중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놨다.
정상에는 새마을지도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새마을 지도자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 탑은 1984년 6월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의 자율적인 탑건립 모금운동이 전개돼 착공 8개월만인 1986년 8월 8일 높이 15m, 13층의 화강석탑으로 건립되었습니다.
13층의 탑신은 착공 당시의 행정구역인 서울특별시, 3개 직할시, 9개 도를 뜻합니다.
또 8각형의 바닥에 깔린 254개의 바닥석은 각 시.군.구에서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뜻하고, 탑신 중 2개가 수직으로 결합된 형태는 도시.농촌 새마을운동 역군들의 협동정신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4각의 탑신은 근면.자조.자립.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담고있다.
강서구민회관
우장산 약수터
새마을지도자탑건립기념비
새마을지도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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