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2009.2.7(토) 겨우내 움츠렸던 날개를 펴고 이번주부터

산행을 시작해야겠다 하고 집사람과 함께 사패산 산행을 나섰다.

지난주에 가볍게 원미산을 다녀오긴 했다...

공항동집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송추 IC로 나와서 의정부쪽으로

가면 원각사 안내표지가 보인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조그만 터널을 지나 좌측으로 가면 원각사와

사패산 가는 길이다.

가는 길은 좁은 1차선 도로로 이어지며 주차 할 곳은 군데군데 한.두대씩

이며, 원각사 입구에 10여대 세울수 있는데 찻길이 오르막이라 애좀 먹는다.

원각사에서 경배를 하고 원각사옆 나무계단을 따라 40여분 정도 오르면

사패산 정상이 나온다.(사패산입구에서 2.9km)

정상은 해발 552m로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포대능선과 정상주위의 봉우리와 우이능선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인데 오늘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좋은 풍광을 볼수가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모처럼 등산을 하니 묵은때가 떨어져 나간 듯이 시원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ㅎ~~

                                  송추 울대리입구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이 곳에서부터 산행을 많이 시작한다. 

 원각사 및 사패산 가는길

                                  원각사길로 가다가 언덕길 밑에 주차시키고 이곳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오르면서 본 원각사 전경

                                         원각사 입구에 10여대 세울수 있는 공터가 있다

                                                 멀리서 본 원각사 삼성각

 

 원각폭포

 

 

 

 

 

 

 

 

 사패산 정상

                                            안개가 심해 정상에서 북한산 등 좋은 풍광을 볼수 없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