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과 맛을 찾아서/산행일지(둘레길, 계곡포함)

인왕산(仁王山)의 단풍

엘리트1 2008. 11. 16. 19:39

오늘은(2008.11.15) 집사람과 둘이서 5호선 송정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인왕산을 택했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독립문역1번 출구 → 인왕산안내간판따라 우회전

→ 인왕산아이파크 → 끝에서 우회전하면 인왕사 일주문 → 국사당

→ 선바위 → 성곽 → 범바위 → 인왕산정상  → 기차바위 → 무악재방향

→ 환희사 → 홍제역으로 2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있는 산으로 해발 338m의

낮은 산이지만 군사요충지이며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이며 기암들도 많다.

독립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인왕산 일주문을 들어서면 그 안에 8개종파

15여곳의 사찰이 있는데 옛날 가옥이 사찰 자체이다.

그 중에 인왕사는 130년 역사의 한국 전통사찰이며, 국사당은 중요민속

자료 제28호로 무속신당이며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 그리고 여러 호신

신장을 모시고 있다.

이 사찰들을 지나면 넓직한 바위 곳곳에 무속신앙을 모시는 흔적이 남아

있어 등산객들도 없다보니 조금은 으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져 있으며 군사적 이유로 통제되었다가

1993년 개방되어 사랑받는 산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확트여 남산을 비롯한 서울시내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도 있는 멋진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서 쵸코파이와 커피한잔으로 허기를 채운후 기차바위를 통해서 아름다운 정원과 그림같은 환희사에 둘러 경배를 하고 홍제역으로 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독립문역

                    인왕산 안내표지가 보인다

                  인왕산 아이파크

                              인왕사일주문

                서래암

               송림사

                 인왕사 대웅전

                본원정사

                     종루

                  국사당

                무속신앙터

 

 

                      벽에 부처의 얼굴도 보인다...

 

 

 

 

 

            마침 군인들이 훈련중이라 산이 북적됐다.

 

          인왕산 정상이 보인다

 

 

 

 

      헬기장

           정상표지

 

 

 

     기차바위

 

 

 

 

 

 

 

             환희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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