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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사촌(口耳四寸) 입과 귀와의 간격이 가깝다는 뜻에서, 남에게서 들은 내용을 이해하기도 전에 남에게 옮김. 곧 자기의 몸에 붙지 않은 학문을 이름.

구우일모(九牛一毛) 많은 쇠털중의 하나의 털. 많은 것중의 얼마 안되는 부분.

구십구절(九十九折) 굽이굽이 여러겹으로 꺾이어 휘어진 산길.

구사일생(九死一生) 하마터면 죽을뻔한 위험한 상태를 벗어나서 간신히 살아남

교언영색(巧言令色) 교언이란 남의 비위에 거슬리지 않는 교묘한 말이요, 영색이란 좋은 얼굴빛으로, 소인배들의 교묘한 수단과 아첨을 일컫는 말.

광풍제월(光風霽月) 비 그친 뒤의 삽상한 바람과 그 맑은 하늘에 뜬 밝은 달처럼 사람의 성질이 높고 밝아 집착이 없어 시원하고 깨끗함을 이름.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몰라보게 늘어난데 놀라서 하는 말.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례,혼례,상례,제례의 총칭.

관존민비(官尊民卑) 정부나 관리를 높이 보고 민간인을 깔보는 일. 또 세상 일반의 그러한 생각.

무량사(無量寺) 북한산성내에는 많은 사찰들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승군이 활성화 되어 축성공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기거할 수 있는 절들이 곳곳에 세워져 오늘에 이르렀다 한다. 무량사는 산성내에 있지만 산성과 함께 세워진 사찰은 아니고 대한제국 시절에 초창된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