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10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

태화강 국가정원을 출발하여 대왕암공원으로 왔다. 원래 울기공원이었으나 2004년에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단다. 입구에는 용형상의 미끄럼틀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랑소나무를 지나며 길이 303m, 너비 1.5m의 출렁다리를 건너면 대왕암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는 울산 최초의 등대였던 6m 높이의 울기등대를 지나며 해변 산책로를 걷다보면 대왕암과 많은 바위들이 물속에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대왕교에서 대왕암까지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위험하지가 않으며 불그스럼한 바위들이 파도와 어우러져 용솟음치는 모습이 장관이다.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바위섬에 묻혔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문무왕은 용으로 승천하여 경주의 해중릉에서 동해를 지켜 주셨단다. 울산 대..

국내/경상도 2022.11.29

영랑호수 윗길

속초여행을 하면서 제일 먼저 영랑호수 윗길을 갔다. 영랑호는 2018년 다녀왔는데 윗길은 2021년 11월 12일 개통하여 13일 개장하였단다. 이 길은 범바위가 아래쪽에 있으며 옛 풀장부지와 호수 건너편을 이어주는 400m의 길이와 폭 2.5m의 부교와 원형광장이 가운데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수위변동에 따라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해상부유 구조물로 되어 있다.

국내/강원도 2022.11.26

큰바위얼굴 테마파크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 가면 세계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위대한 인물과 저명인사와 우리나라의 위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큰바위얼굴 테마파크가 있다. 조각상에는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기록도 곁들여져 있어 산 교육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평일과 휴일 오전8시~오후8시까지 관람이 되며 연중무휴이다. 지난 2009년에 다녀갔는데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들어서서 찾아 보는 것도 큰 재미이다. 전시1관 : 세계 4대성인 및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전시2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노벨문학상 수상자들 전시3관 : 한국의 역대 대통령과 고종황제 전시4관 : 사회에 환원한 기업가들 전시5관 : 일본, 중국 정치가 및 영국황실가 전시6관 : 세계 사회 봉사재단 창시자 및 여성 정치가들 전시..

국내/충청도 2022.11.21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 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은 여러번 갔으나 코로나때문에 해상탐방로가 폐쇄되어 발길을 여러번 돌렸다가 어렵게 해상탐방로를 가게되어 기분좋은 여행을 했다. 입구에는 무명시절에 자주 찾아와 노래연습을 했다는 송창식의 무대가 만들어져 있다. 천국의 계단 등 세트장을 지나 해상탐방로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며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가져다 주고, 왼쪽으로는 물이 빠진 바닷가에 사자바위, 만물상, 망부석, 해식동굴, 부처바위, 총석정, 협곡, 두꺼비바위, 원숭이바위 등의 이름이 붙어 있어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며 힐링하며 눈 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목재데크길로 550m의 길지 않은 거리를 왕복하며 느낀 행복을 추천하고 싶다. 입구에 다시 도착하여 막회와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했다.

국내/인천 2022.10.28

호로고루 통일바라기 축제

제7회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가 9월9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래전에 해바라기 꽃을 보러 갔다가 태풍에 쓰러진 모습만 보고 왔던 기억이 있어 휴일날 갔다. 입구에서부터 밀리는 엄청난 차량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주차를 시키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해바라기는 이미 져서 시들어 있었다. 다행히 코스모스 꽃이 멋지게 피어있어 위안을 삼았다. 멋진 호로고루 성에서 바라보는 임진강도 멋졌다. 입구에는 지방 특산물을 파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먹거리가 없어서 아쉬웠다.

국내/경기도 2022.10.01

굴암돈대

강화도에는 53돈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강화군 양도면 하일리 487에 위치한 굴암돈대를 다녀왔다. 조선시대 숙종때 강화유수 윤이제가 해안방어를 위하여 함경. 황해. 강원 3도의 승군 8,000여명과 어영군 4,300여명을 동원해 80일동안 쌓은 돈대이다. 산과 바다가 위치한 곳에 설치되어 전망이 좋다. 근처에는 건평항도 있어 강화도 가는 길에 둘러 보면 좋을 듯 하다.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9호이다.

국내/강화도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