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186

탑골공원

종로3가에서 친구들을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송해길을 걷다가오랫만에 탑골공원을 들어갔다.탑골공원은 종로구에 있는 공원으로 예전에는 파고다공원으로 불렸었다.서울에 마련된 최초의 공원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사적 제354호로지정되어 있다.역사적으로도 1919년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이 일어났으며 민족대표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곳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이살아 숨 쉬는 유서깊은 곳이다.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원각사지 10층 석탑 ..

국내/서울 2025.04.26

동관왕묘

서울 한복판 종로구 동묘역 근처에 있는 동관왕묘는 중국 촉나라때의장수인 관우를 모신 관왕묘로 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다.삼국지에 나오는 명장 관우의 사당이다.임진왜란이 끝난후에 조선에 군대를 보내서 도와주었던 명나라 황제의 요청으로 1601년 건립되었다.동관묘는 연중무휴이며 입장료는 없다.주차장은 없으니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1,6호선을 이용해야 한다.동묘역 3번출구에서 100m지점에 있다.

국내/서울 2025.04.25

강서 봄빛페스타

다양한 빛 경관과 체험으로 구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는 봄빛축제가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년 4월12일 19시 비가 내렸지만 점등행사를 시작으로빛의광장, 빛의 산책, 별빛 호수, 빛과 어울림이라는 4개의 스토리가 있는 빛의 경관을 만들었다.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빛을 이용한 야간 빛축제는 4월29일까지 운영된다.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서울 2025.04.17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025.4.3 ~ 4.6까지 강남코엑스  C홀에서4일간 열리고 있다.비가 내리는 5일 식목일 아침 집사람과 함께 9호선을 타고 봉은사역에서 내려코엑스 3층 C홀에서 엄청 기다란 줄을 따라 한참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티켓은 1만원이며 사전 등록시나 60세이상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불교문화상품전, 붓다아트페어, BAF불교미술전, 해외불교를소개하는 국제전 등이 있다.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불교문화 체험 야단법석이 봉은사 보우당에서 실시된다.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코엑스 지하1층에서 고봉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국내/서울 2025.04.05

홍제천 인공폭포

지하철 3호선에서 내려 20여분간 걸으면  홍제천 인공폭포와 카페가 나온다.3월24일 월요일에 갔는데도 폭포와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고,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하여 보기 좋았다.커피 한잔을 마시며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하천에 놓여 있는 돌다리를 건너면 물레방앗간이 있다.그 위로는 안산자락길과 연희쉼터를 가는 낮은 산길이 있다.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려면 휴일에는 엄청 기다려야 될 것 같으며, 주차장은 넓지가 않다.벚꽃구경도 하며 축제도 즐기러 다시 와야겠다.

국내/서울 2025.04.01

지덕사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지덕사는 조선3대 임금인 태종의 장남양녕대군의 사당과 묘가 있는 곳이다.2024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이 곳을 둘렀는데 유감스럽게도사당과 묘를 못가게 막아나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주변을 돌며 만족해야 했다.지덕사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호로 양녕대군 탄신 610주년을맞이하여 정문에 세운 양명문이 있으며, 양녕대군과 수성부부인 광산김씨내외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양녕대군의 재실인 도광재도 옆에 위치하고 있다.또한 양녕대군 부부의 합장묘도 지덕사에 위치하고 있다.그밖에 칠정모부인추모단, 양년대군이 쓴 초서체 후적벽부, 양녕대군이 지은 시,양녕대군이 쓴 숭례문의 현판 글씨,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훈필 등이 있다.

국내/서울 2025.01.02

청권사

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출구에서 우회전하여 100m쯤 가면 길가에조선 4대임금인 세종대왕의 둘째 형인 효령대군의 사당 청권사가 있다.현재는 사당을 볼 수가 었고 효령대군 부부의 묘소가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12호로 지정되어 성역화 되어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개방을 안한다.청권사는 13,000평 규모로 다양한 수목과 꽃나무로 단장하였다.

국내/서울 2024.11.10

은평한옥마을 & 진관사 계곡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마지막 주말 친구들과구파발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에서 올라가 봉은사못 미쳐 계곡으로 내려가서 하루를 시원하게 보냈다.실로 몇 십년만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막걸리 한잔하니 신선이따로 없는 듯 했다.소나기를 피해 계곡을 올라와서 한옥마을을 둘러보니, 도심속에서 여유롭게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도심속 전원의 맛이 난다.이 곳에는 천상병 시인과 중광, 이외수 세분의 작품을 전시하는 "셋이서문학관"이 있어 흥미로웠다.한옥마을은 다음에 다시 와서 천천히 둘러봐야겠다.

국내/서울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