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엘리트1 2019. 5. 14. 17:57



                          조양방직 카페


강화읍 신문리에 가면 옛날 우리나라 최초이며 최대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터가 폐가로 방치되었다가 리모델링하여 멋진 카페와 미술관으로

변신한 조양방직 터가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되어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년대까지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던 곳이다.

대구, 구미등으로 방직공장이 옮겨가면서 쇠락의 길을 걷다 오랫동안 방치되었었다.

옛 모습 그대로 살려서 옛 향수도 느낄 수 있게 하고, 2,000평 정도의 창고형 커피솦이

그 시절의 조형물과 어울려 낭만 가득한 공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강화도의 멋진 명소가 되었다.

이 곳에는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방문하여 식수한 느티나무, 대형금고, 전화부스,

직원용 옛날버스, 각종 조각품들이 그 시절의 번영했던 모습을 연상하게끔 한다.

넓은 주차장이 건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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