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사(百泉寺)
남해 독일 마을을 나와 쭈꾸미 샤브샤브로 점심식사를 하고
사천시 백천길 326-2(백천동 108-1) 와룡산 기슭에 있는 백천사로 갔다.
백천사는 신라문무대왕때 의선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팔만구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소실되어 1990년 후부터 복원불사를 하였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약사와불전, 산령각, 용왕각, 만덕전, 요사, 극락전 추모관 등이 있다.
길이 15m, 높이 4m의 금으로 도금한 목조와불은 약사와불전에 누워 계신데
몸속에 8명이 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그외에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