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행/중국

만선산&비나리길

엘리트1 2018. 11. 10. 10:35



                            만선산&비나리길


07시30분 호텔을 출발하여 1시간30분 정도 달려 만선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버스를 타고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곽량촌을 눈으로만 보며 지나쳤다.

만선산은 하남성 태항 대협곡에 위치한 곳으로 만명의 신선이 사는 산이라

만선산이라 불리우는 해발 1,672m의 웅장한 산이다.

터널을 들어서니 절벽을 보려고 걸어서 올라온 관광광객들로 꽉차서 버스가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조금 올라가니 영화촬영때문에 차가 멈추어서

막간을 이용하여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산악도로를 운행하는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로 갈아타고 아찔하게

놓여 있는 절벽길과 터널속을 거침없이 달린다. 

만선산코스는 곽량촌을 포함하여 적벽장량, 흑룡담폭포, 백룡담, 마검폭포, 일월성석을

품고 있다.

특히 곽량촌 사람들의 힘으로 수직절벽위에 1,200여m의 동굴을 뚫어 도로를 만들었다는

궈랑동 터널은 세계 8대 기적으로 불린다고 한다.

곽량촌에서 왕망령으로 가기위해서는 절벽으로만 가야하는 길을 마을 청년 13명이 21년간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데 구멍이 뚫린 절벽 터널을 멀리서 바라보면 가히 환상적이다. 

이 길을 우리나라 기업에서 비나리길이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

동굴을 돌아 주차장까지 와서 전기차를 타고 용담폭포입구에서 하치하여 1시간여 트레킹을

하면서 백룡담폭포와 흑룡담폭포까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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