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마을
산복마을을 지나 영도구 영선동에 있는 절경이 아름다운
흰여울마을로 갔다.
이 마을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것이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흰여울길이라 불렀다 한다.
우리는 1시간여 흰여울마을 트레킹을 했다.
도돌이계단->피아노계단->흰여울축대->하늘화장실->무지개계단
->변호인촬영지->꼬막집계단->꼬막집->세방구자리->해녀좌판
->말머리계단->절영해안산책로 입구까지 다녀왔다.
가는 동안에 영화 변호인 촬영지가 있었고 해녀좌판에서는 싱싱한
해삼과 멍게, 물미역도 맛보았다.
해안산책로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광과 올려다보는 절벽위의 마을이
위태롭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너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