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
오랫만에 어머니와 집사람, 딸, 사위와 함께 포천 아트밸리를 구경하고
이동갈비를 먹을겸해서 포천으로 떠났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에 위치한 아트밸리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채석장으로 쓰다가 버려진 돌산을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놓은 곳이다.
초창기 입장료도 안받던 시절에 왔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왔다.
지금은 입장료가 5,000원이고, 모노레일을 타면 왕복 4,500원이며 편도는
3,500원이다.
올라갈때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올때는 걸어서 왔다.
걸으면서 주변도 보며 내려오니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모노레일을 5분정도 탄 후에 내리면 볼 것이 몰려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화강암을 채석하여 생긴 20m 웅덩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천주호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천주호에는 드라마 "달의연인"과 "푸른바다의전설"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아트밸리내에는 교육전시센타, 돌문화 홍보전시관, 모노레일, 천문과학관,
산마루공연장, 천주호, 조각공원, 소원의 하늘공원, 돌음계단, 호수공연장,
전망카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