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강진)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를 나와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로 갔다.
백련사는 강진만을 굽어보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고려시대 무인집권기와 대몽 항쟁기에 백련결사 운동을 일으켰던 사찰로
조선 초 왜구의 침입으로 폐사되었다가 조선 세종때 재건되었다.
신라 문성왕 1년(839) 무염국사가 만덕사로 창건하여 고려 희종7년(1211)
원묘요세 국사가 중창하여 백련사로 하였다.
또한 조선조에 이 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 정약용선생의 다산초당이
가까운 곳에 있어 다산선생이 자주 오갔다하여 유명해졌다.
입구에는 일주문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년 동백나무숲, 해탈문을 지나
강당 누각인 만경루를 거쳐 도량에 들어서면 탐진강을 비롯한 아홉물길이 모인
강진만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중심불전인 대웅보전, 명부전, 응진전, 천불전, 삼성각, 요사채,
범종각, 백련사 사적비 등이 있다.
일주문
백련사 동백나무 숲
해탈문
만경루
대웅보전
명부전
응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