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에코랜드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대흘리)에 위치한

에코랜드를 다녀왔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30번 버스를 타고 돌문화공원에서 내리면

후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에코랜드는 4개역으로 되어 있는 테마파크로 기차를 타며 각각역에서 내려

주변을 감상하도록 구성하여 놓았다.

기차의 운행 간격은 7~12분이며 성인 1인당 12,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볼거리가 많아 다녀올만한 코스라 생각된다.

관람시간은 하절기는 08:30~18시이고 동절기는 08:40~17시이다.

천천히 둘러보면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로 기차역은 메인역(출발)→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피크닉가든역→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메인역(종착)으로

구성되어 7대의 기차가 운행하고 있다.

에코브리지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줄기에 300m의 수상데크길과 수변산책길이

설치되어 호수의 멋진 풍광을 느낄 수 있게 꾸며놓은 이국적 코스이다.

레이크사이드역은 말을 길렀던 초지로 호수와 풍차, 디스커버리존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피크닉가든역은 어린이들이 놀기 좋도록 만들어 놓은 키즈타운과 곶자왈 숲길 에코로드가

펼쳐져 있다.

곶자왈 숲길은 400m되는 단거리 코스와 1.9km되는 장거리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마지막역 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은 가든브리지를 건너면 허브, 장미, 녹차가 어우러진

유럽식 정원과 비빌스런 담너머로 라벤더와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