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주도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엘리트1 2016. 12. 26. 19:01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제주여행 마지막 코스로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 관덕로(삼도 2동)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을 찾았다.

조선시대 병사의 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쓰기 위해 창건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보물 제322호 관덕정이 있으며 그 옆에 제주목 관아가 있다.

제주목 관아는 입장료가 성인 1인당 1,500원이며 0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선시대 제주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한 주변일대에

분포되어 탐라국 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1434년 관부의 화재로 불타 1435년에 골격을 이루고 중.개축이 이루어졌으나 일제강점기때

훼철되어 관덕정만 남고 나머지는 흔적조차 없어졌다.

여러차례의 발굴조사를 거쳐 2002년 오늘의 제주목 관아가 탄생하였다.

제주목 관아지 일대는 1993년 3월30일 사적 제380호로 지정되었다.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을 비롯하여 외대문, 회랑, 연못, 우련당, 영리장방지, 호적고지,

중대문, 심약방지, 마구지, 교방지, 애매헌지, 홍화각, 예리장방지, 예고지, 노비행랑지,

회랑지, 내대문, 영주협당, 청심당지, 귤림당, 연희각, 동헌내아지, 망경루, 탐라순력도체험관,

기간지주, 하마비 등이 있다.

보물 제322호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관덕정



수령이외에는 말에서 내리라는 뜻이 새겨져 있는 하마비

외대문, 진해루



연못





거문고를 타고, 바둑을 두고, 시를 지으며 술을 마시던 귤림당





임금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며 은덕에 감사드리며 예를 올리던 망경루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


군관들이 근무하던 영주협당


제주 동자석

돌하르방


절제사가 집무하던 홍화각



연회를 베풀고 공물을 봉진하던 우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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