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의 봄기운
봄기운이 느끼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두물머리를 찾았다.
양수리의 우리말이 두물머리란다.
얼음이 녹아 오리들이 즐겁게 노닐고, 두꺼운 옷을 벗고 있는 것을 보니 봄이
멀지는 않은 듯 하다.
주차비 2,000원을 내고 겨우 자리를 찾아 주차시킨 후에 커피 한잔에 오뎅을
먹으며 운치를 즐겨본다.
두물머리는 400년된 느티나무와 황포돛배,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유명한
두물머리에 오면 여유가 생기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 하여 좋다.
영화와 드라마, CF를 많이 촬영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가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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