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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나들이

엘리트1 2015. 10. 29. 09:15

 

                        부암동 나들이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자하문 입구에서 내려 자하문이라 불렀던

창의문으로 가서 부암동 길을 걷기 시작했다.

창의문에서 부암동 길로 접어들면 커피프린스 1호점이란 드라마에서

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던 산모퉁이 카페가 나온다.

이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찰 응선사와 백사실 계곡을 거쳐 백석동천과

도룡뇽이 산다는 청정지역 별서터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어서 조그맣지만 대웅전을 비롯하여 범종각, 산신각 등이 함께 모여있는

삼각산 현통사와 세검정, 석파정, 하림각, 석파정 미술관을 거치니 배가 출출하다.

서울에서도 맛 좋기로 소문난 사이치킨에서 치맥 한잔을 하고 부암동 나들이를

마감한다.

이 곳을 돌면서 서울에도 때묻지 않은 곳이 많고 구석구석 아름다운 데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곳을 자주 찾아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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