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顯忠祠)

 

                           현충사(顯忠祠)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하여 조선 숙종 32년(1706)

아산 지역의 유생들이 조정에 청하여 허락을 받아 세운 사당으로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1707년 숙종임금이 현충사라는 현판을 내렸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

일제강점기때인 1931년 충무공 종가의 집안이 어려워져 충무공의 묘소와 위토가

은행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을 "동아일보"에서 보도하여 국민들의 성금으로

묘소와 위토를 되칮고 1932년 다시 현충사를 세웠다.

해방 후 1960~70년대 현충사성역화사업을 통해 이순신장군의 위업과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한 현충사는 문화재청 산하 현충사관리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하절기는 09시부터 18시, 동절기는 09시부터 17시까지 이다.

시설로는 1967년 신축된 신전과 1706년 만들어진 옛본전, 충무공이 젊은 시절 살았던

고택과 우물가인 충무정, 인공연못,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정려, 활터, 이면공묘소와 후손들 묘소,

정문인 충무문, 홍살문과 충의문 등이 있다.